재테크/내집만들기 2

2011년 상반기 임대주택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월까지 전국에 임대주택 약 1만3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돼 있어 전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LH측은 기대했다. 임대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9761가구, 5·10년 공공임대주택 4193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중 8400여 가구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 특히 다음 달 경기도 판교에서는 전용면적 39~51㎡(12~15평)형 36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과 문산시 당동, 인천시 영종지구, 평택시 소사벌에서도 5월부터 59㎡(18평)형 이하 주택 공급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70%(311만2900원·4인 기준..

만능통장 1순위 (최초 주택규모 2년간 변경 불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다음 달 출시 2년을 맞아 청약 1순위(수도권 기준) 자격을 갖춘 가입자가 쏟아질 전망이다. 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이나 민간주택, 대형·중형 등 모든 유형의 주택에 청약할 수 있어 ‘만능통장’이라고도 불린다. 기존 청약저축은 무주택 세대주로 1세대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청약 예금과 부금은 만 20세 이상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지만, 청약종합저축은 연령이나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자유롭지만, 청약자격은 기존 통장과 똑같이 적용된다.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 모두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어야 하고 중소형 공공분양 주택은 무주택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20세 미만인 세대주가 청약하기 위해서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