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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가매매는 수요와 공급을 집중시켜 균형가격형성의 필요성이 큰 경우에 이용되는 매매방법으로서 일정시간동안 매도·매수호가를 접수하여 가격 및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우선하는 호가간에 하나의 가격으로 매매체결이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단일가매매에 참여하는 호가의 우선순위는 동시호가로 간주하여 시간우선의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2001년 9월부터는 원칙적으로 시간우선원칙을 적용하되 예외적으로 동시호가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단일가매매에 참여한 호가의 경우에도 가격우선 및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우선하는 호가간에 전량을 체결하고, 동일가격대의 호가간에는 수량배분을 하지 않는다.
단, 시가가 상/하한가로 형성되는 때에 한하여 상한가의 경우 당해가격대의 매수호가, 하한가의 경우 당해가격대의 매도호가에 대해서만 체결수량을 배분한다. 이는 상/하한가로의 시가형성시에 수량을 배분함으로써 당일중 매매체결을 원하는 투자자의 최소한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시가가 상한가나 하한가로 결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수량우선원칙에 따라 가장 많은 호가부터 수량이 적은 호가 순으로 다음에서 정하는 순서로 체결수량을 배분하고, 기타의 경우에는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체결된다.
① 매매수량단위의 10배 (100주)
② 매매수량단위의 50배 (500주)
③ 매매수량단위의 100배(1,000주)
④ 매매수량단위의 200배(2,000주)
⑤ 잔량의 2분의 1(매매수량단위 미만의 수량은 매매수량단위로 4사 5입)
⑥ 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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