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46

공매도 - 주식 상식 용어

공매도는, 일반적으로 유가증권을 소유하지 않고 매도하거나, 소유한 경우라도 매도에 따른 결제를 자기소유의 증권으로 하지 않고 증권을 차입하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제도상 공매도는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모두 차입한 주식으로 결제하 는 거래로서, 회원이 차입한 증권으로 결제를 하고자 하는 위탁자로부터 매매거래의 위탁을 받아 매도하는 경우와 회원이 차입한 증권으로 결제를 하고자 매도하는 경우를 말한다. 매도호가의 제한제도는 결제불이행 위험이 있는 공매도를 금지함으로써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동 제도에 따라 회원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당해 회원에 증권을 예탁하지 아니한 위탁자로부터 매매거래의 위탁을 받아 매도호가를 할 수 없으며 회원도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 예외) 매도호가의 제한을 적..

프로그램매매 - 주식 상식 용어

프로그램매매는 일반적으로 시장분석·투자시점 판단·주문제출 등의 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기법을 통칭하는데, 시장상황별로 실행할 투자전략을 사전에 미리 수립하여 그 내용을 컴퓨터에 프로그래밍하고, 시장상황의 분석과 분석내용에 따른 주문 등을 프로그램에 따라 컴퓨터로 처리하는 매매방법을 말한다. 한국증권시장에서의 프로그램매매는 모든 지수차익거래와 동일인이 일시에 KOSPI 200 구성종목중 15종목(15종목중 동일주권상장법인이 발행한 주권은 종류에 관계없이 1종목으로 계산함) 이상을 거래하는 비차익거래를 의미한다. 지수차익거래란 KOSPI 200 구성종목의 주식집단과 KOSPI 200 선물 또는 옵션의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주식집단과 선물 또는 옵션을 연계하여 거래하는 것이다. 주식집..

신용거래 - 주식 상식 용어

신용거래란 투자자가 증권의 매매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나 증권의 일부를 증권회사로부터 빌려 매매되는 거래를 말한다. 증권회사는 투자자로부터 일정한 보증금을 받고 주식매수대금을 융자해주거나 투자자가 매도하고자 하는 주식을 빌려(대주)주고 결제를 완료한 후, 일정기간 내에 반대매매하거나 현금 또는 현물을 상환하여 투자자와 증권회사간의 거래를 완결한다. 신용거래는 주가 상승시에는 공급을 증가시키고 주가 하락시에는 수요를 유발시킨다.

단일가매매 - 주식 상식 용어

단일가매매는 수요와 공급을 집중시켜 균형가격형성의 필요성이 큰 경우에 이용되는 매매방법으로서 일정시간동안 매도·매수호가를 접수하여 가격 및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우선하는 호가간에 하나의 가격으로 매매체결이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단일가매매에 참여하는 호가의 우선순위는 동시호가로 간주하여 시간우선의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2001년 9월부터는 원칙적으로 시간우선원칙을 적용하되 예외적으로 동시호가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단일가매매에 참여한 호가의 경우에도 가격우선 및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우선하는 호가간에 전량을 체결하고, 동일가격대의 호가간에는 수량배분을 하지 않는다. 단, 시가가 상/하한가로 형성되는 때에 한하여 상한가의 경우 당해가격대의 매수호가, 하한가의 경우 당해가격대의 매도호가에 대해서만 체결수..

PSR(주가매출배율) - 주식 상식 용어

PSR(Price Sales Ratio) 현재의 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누어 구한다. 이는 PER(주가수익배율)의 보조지표로 이용할 수 있다. PER을 산정함에 있어서 1주당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일 경우 또는 이상적으로 크거나 작을 경우에는 PER이 계산되지 않거나 극단적인 수준으로 나타나 지표로서의 유용성이 낮아지며, 당기순이익은 회계처리방법에 의해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약점이 있다. 이에 비해 PSR 산출의 근거가 되는 주당매출액은 기업의 영업성과를 객관적으로 잘 나타내주고 마이너스(-) 또는 극단적인 수치를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준다. 또 해당기업의 PER은 매출액순이익증가율이 반영되어 있어 주가수익률의 보조지표 역할을 하는데, PSR이 증가추세에 있거나 유사한 업체에 비하여 주당매..

PCR(주가현금흐름배율) - 주식 상식 용어

PCR(Price Cashflow Ratio)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현금흐름으로 나눈 것이다. 현금흐름은 기업의 자기자본 조달능력을 나타내므로 PCR은 안정성장기의 주가지표로 보는 견해도 있다. 1950년대 미국에서 기업의 수익이 한계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고 PER이 높아진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시도된 기법이다. 이 기법은 기술혁신 등에 의해 증대된 생산설비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증가를 고려하여 PER을 구하려고 시도된 것이다. 그러나 감가상각비는 기업유지라는 입장에서 보면 수익에서 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PBR(주가순자산배율) - 주식 상식 용어

PBR(Price Book-value Ratio)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이다. 일반적으로 불황이 심해지면 자금수요가 줄어들어 시중 자금이 여유가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채금리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주식투자 수익률이 상승하게 되어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결국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이것을 불경기하의 주가상승, 또는 금융시세라고도 하는데 바로 이러한 장세에서는 주가가 아무리 높다하더라도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낮아지기 PER은 더 이상 유용한 지표일 수가 없다. 금융장세에서의 주요한 투자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다. PBR은 주가가 일정하다면 주당순자산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가"기업의 주가가 현재 2만원이고 그 기업의 주당순자산이 5천원이라면 이 기업의 PBR..

PER(주가수익배율) - 주식 상식 용어

PER(Price Earning Ratio)는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이다. 가령 '가'기업의 현재 주가가 2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2000원이라면 PER은 (20000÷2000=)10배가 된다. 즉 PER은 해당기업의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PER를 통하여 기업의 이익과 주가의 관계를 알 수 있다. 또한 PER이 낮을수록 상승여력이 크다는 본다. PER은 주가의 저평가 또는 고평가 기준으로 사용하는데, 업종이나 시장평균치보다 낮은 경우라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인식을 하면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고평가되었다고 일반적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PER은 현재 투자가 진행중이거나 라이프라이클 초기국면의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성..

고정자산, 유동자산,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 주식 상식 용어

고정자산 고정자산은 회사의 영업활동을 위해서 보유하는 건물·기계장치·차량운반구·토지·공기구·비품 등의 유형고정자산과, 영업권·특허권·상표권·실용신안권·차지권 등의 무형고정자산으로 구분된다. 고정자산은 유동자산과 반대되는 의미의 자산으로 1년 이내에 현금화가 불가능한 자산을 말한다. 유동자산 유동자산은 현금으로 회수하는 데 1년 이내에 가능한 자산을 말하는 것으로 당좌자산, 재고자산, 기타 유동자산으로 다시 나뉘어진다. 당좌자산은 1년 이내에 쉽게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현금·예금·유가증권·외상매출금·받을어음·단기대여금·미수금 등이 있다. 자본잉여금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에 의하여 발생한 것으로, 주식발행초과금·감자차익·합병차익·재평가적립금·공사부담금 등이 이에 속한다.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손익거래에..

경제적부가가치(EVA) - 주식 상식 용어

EVA(Economic Value Added : 경제적부가가치)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가치의 실제 증가분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기업의 세후 영업이익에서 거기에 투하된 자본에 대한 자본비용을 차감하여 구한다. 만일 기업의 세후 영업이익이 그 이익을 얻기 위해서 투자된 자본을 은행에 맡겼을 때 받게 되는 이자보다 적게 되면 경제적 부가가치는 마이너스가 되어 경영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