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90

증자 - 유상증자,무상증자

증자는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회사는 설립시에 정관에 기재된 발행할 주식총수의 1/4이상을 발행함으로써 설립되며, 미발행 주식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다. 신주의 발행은 유상발행과 무상발행으로 구분할 수 있고, 유상발행은 액면가 이상의 금액으로 구주주에게 배정하거나 주주이외의 제3자 배당, 그리고 일반공모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거래소나 코스닥, 제3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구주주에게 할당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가가 액면가 이상일 경우 주주들의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시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있다. 또한 주가가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제3자에게 액면가로 발행하여 아예 실권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소속부 - 주식 상식 정보

소속부는 상장기업의 효율적인 시장관리를 하기 위해서 증권거래소에서 정한 일종의 기업 군을 말한다.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장종목을 1부종목과 2부종목, 관리종목, 감리종목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1부종목과 2부종목의 구분은 매 사업연도마다 결산자료를 심사하여 결산 해당월에서 4개월이 경과한 후 최초일에 소속부를 변경시켜 상장하도록 되어 있다. 신규상장증권은 제2부 종목으로 지정되며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제1부 종목으로 소속을 변경하게 된다. 소속부지정 및 지정변경은 최근 사업년도의 결산기를 기준으로 익월부터 계산하여 5 개월째 되는 달의 최초일에 지정 또는 지정변경하게 된다.

상장주식수 - 주식 상식 용어

상장주식수는 상장이 완료되어 증권거래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말한다. 상장주식에 액면가를 곱하면 자본금하고 동일하다. 가령 자본금이 100억원이면 상장주식은 1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된다. 액면가가 5000원이라면 총 200만주의 주식이 상장되었다는 의미이고 상장주식수는 200만주가 된다.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장주식수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류를 한다. 1)대형주 : 자본금 850억원이상 2)중형주 : 자본금 350원이상~850억원 미만 3)소형주 : 자본금 350억원 이하 상장주식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 번째는 상장주식수에 따라 투자자에 대한 투자자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지게 된다. 상장주식수가 너무 적다면 유통물량이 적기 때문에 유동성을 중요시 여기는 투자자나 대규모의 자금을 운용..

전환사채 - 주식 상식 용어

전환사채란 발행시에는 사채의 형식이지만 사채권자의 청구에 따라 발행시에 정해진 조건으로 사채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가 있는 사채이다. 따라서 전환전에는 일반사채와 다르지 않지만 주식으로 전환하면 사채권자가 아니라 사채발행회사의 주주가 된다. 전환사채의 장점은 발행회사 입장에서 자금조달비용을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주며 투자자입장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잇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발행회사 측면에서는 잦은 전환권행사에 따른 업무상의 복잡성 증가와 보통주로 전환시 경영권의 위협의 위험이 따르며, 투자자 측면에서는 유통시장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환금성이 매우 낮으며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낮아 만기시까지 보유시 일반사채보다 수익이 낮다는 점이다.

액면분할 - 주식 상식 용어

액면분할이란 기업의 가치에는 변동이 없이 기존 한주를 여러주로 쪼개 주당 액면가격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보통 주가가 너무 비싸 일반인들이 매수하기에 벅찬 수준이 될때 액면분할을 단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액면가 5000원인 A기업의 주가가 주당 100만원이라고 치자. 이 주식의 액면가격을 500원으로 나누면 주당 10만원짜리 10주로 늘어난다. 기업가치에 변동이 없이 액면가를 낮춰 주식수를 분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시가총액에는 변동이 없다. 그런데 액면분할을 단행한다고 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과거에 액면분할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사례가 많았다. 기업가치에 변동이 없는데도 액면분할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

주식이란?

주식은 주권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특정 종류의 주식이 이익의 배당이나 잔여재산의 분배에 관하여 내용이 다를 때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는 주식을 우선주라고 하고 그 표준이 되는 주식을 보통주하고 한다. 또한 이익배당에 있어서는 보통주에 우선하고 잔여재산의 분배에 있어서는 열등한 지위에 있는 혼합주도 있다. 우선주의 경우 통상적으로 우선적 배당을 전제로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이므로 소정의 배당 우선권이 실현되지 않았을 경우 의결권이 부활된다. 즉 정관에서 정한 우선적 배당을 받지 아니한다는 결의가 있는 주주총회의 다음 주주총회부터 그러한 우선적 배당을 받는다는 결의가 있는 총회의 종료시까지는 의결권이 있다. 통상적으로 3년 이상 무배당을 하는 경우 그 다음해부터 의결권이 부여된다. 배당우선주(2우..

주당매출액(SPS) - 주식 상식 용어

주당매출액(SPS : Sales Per Share)은 매출액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주당매출액은 기업의 규모가 다를 경우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운 만큼 1주당 매출액 규모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업태수가 많아지고 있고 각 기업마다 고유한 사업영역과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는 한계가 노출되고 있어 이를 일률적인 잣대로 사용하는 것은 힘들고 동일업종에 한해 비교 평가하는 것이 좋다. 주당매출액 역시 실질적으로 주가를 결정하는데 어느정도 역할을 하고 있다. 증자 등으로 늘어난 주식수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활동성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주당현금흐름(CPS) - 주식 상식 용어

주당현금흐름(CPS : Cashflow Per Share)이란 감가상각비와 같은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과 당기순이익을 더해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좀더 쉽게 얘기하면, 영업활동으로 얻어진 현금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회계연도에 발생되는 전체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해 계산되는데 실질적인 현금의 흐름은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반면, 현금흐름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를 나타내므로 기업의 영업실적과 기업의 부채상환 능력, 설비의 확장 및 대체를 위한 자금조달능력을 나타내준다. 따라서 기업측면에서는 현금흐름이 중요한 유동성 지표로 쓰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현금지출이 없는 비용(감가상각비,매입채무 등)+비영업활동에서의 손실(처분손실,평가손실 ..

주당순자산(BPS) - 주식 상식 용어

주당순자산(BPS : Book-value Per Share)은 순자산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순자산은 통상 대차대조표의 자본합계를 말한다. 자본합계는 자본금,자본준비금,이익준비금의 합이다. 순자산은 때로는 부채항목의 충당금 중에서 이익유보성을 지닌 금액을 가산한 실질순자산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토지 등의 고정자산과 주식 등의 유가증권을 시가로 평가해 실질순자산을 구하기도 한다. 주당순자산 역시 기업의 규모가 다를 경우 규모만으로 여러기업의 안정성을 비교하기가 어려운 만큼 1주당 순자산의 규모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 회사가 해산되는 경우 부채를 전부 갚고도 남는 것이 순자산이므로 주당순자산은 회사가 해산되었을 때 1주당 돌려받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주당순자산은 해산가치(청산가..

주당순이익(EPS) - 주식 상식 용어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은 당기순이익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즉, 1주당 순이익을 말한다. 기업의 규모가 다를 경우 절대적 규모만으로는 여러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하기가 어려운 만큼 1주당 순이익의 규모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다. 주당순이익은 일정기간동안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어 당기순이익의 규모다 늘어나면 높아지게 됨으로써 그만큼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줌은 물론, 배당여력도 큰 만큼 주가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유·무상증자로 인해 주식수가 늘어나면 반대로 주당순이익은 낮아지게 된다. 주당 순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유용한 지표로 쓰이고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